삼성 휴대폰, 美서 소비자충성도 9년 연속 1위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 휴대전화가 `브랜드 키즈` 소비자 조사에서 9년 연속 소비자 충성도 1위로 선정됐다.

미국 브랜드 조사업체 `브랜드 키즈(Brand keys)`는 최근 미국 소비자 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부분에서 소비자 충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 부분에서 1위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9년 연속이다. 글로벌 휴대전화 제조사에서 9년 연속 소비자 충성도 1위를 기록한 것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브랜드 키즈는 소비자 충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브랜드 조사 컨설팅 업체다.

로버트 파시코프 브랜드 키즈 회장은 "삼성전자는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융합해 소비자의 기대 수준을 만족하게 하는 브랜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