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금융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면서 펀드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투자자들이 투자결정을 망설이는 상황이다.
ING자산운용은 7일 펀드투자에 따른 초과수익을 노리는 것과 동시에 보험가입과 분기별 현상추첨 등의 서비스도 추가 부담없이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추천했다.
`ING 미래만들기 주식펀드`는 국내주식시장에 투자해 장기적인 자본증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여타 펀드와 비슷하다. 하지만 이 펀드에 가입시 투자자의 유형에 따라 퇴직보험플랜, 웰빙플랜, 차세대플랜 중 하나의 보험상품에 가입돼 실업위로금이나 질병, 상해의료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의 웰빙자금을 펀드 가입자에게 지원하는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가입자의 추가부담없이 제공된다. 이는 ING자산운용과 판매사의 수익일부를 별도의 기금으로 적립해 보험료와 웰빙자금의 재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ING 미래만들기`펀드 시리즈는 지난 2004년 12월에 설정됐고, 주식형과 채권혼합형 등으로 구성돼있다. 7일 현재 전체 시리즈의 총 순자산액이 1250억원 수준이다.
`ING 미래만들기` 주식펀드는 우리투자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 산업은행, 외환은행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구세훈 ING자산운용 부사장은 "최근 어려워진 경제환경으로 인해 펀드 신규가입을 망설이고 있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구 부사장은 "모두들 불안해 할 때가 역사적으로 볼 때 가장 좋은 투자타이밍이었
다"며 "주식형 펀드를 통해 수익추구를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각종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미래만들기` 시리즈는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필수상품"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