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왕일웅 크레신산업 사장이 본사 임직원 및 경주. 음성 현장 직원 100여명과 함께 무박 2일간의 한강변 구보를 실시하는 '스킨십 경영'이 화제다.
30일 크레신산업에 따르면 왕일웅 사장은 지난 29일 저녁 9시에 한강 잠원지구를 출발, 6시간에 걸쳐 선유도까지 30km 왕복으로 구보했다.
김창준 크레신산업 기획팀장은 "경영진과 본사 임직원, 공장 직원간의 끈끈한 유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 350억원. 경상이익 1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왕일웅 사장은 신년사에서 "원가상승, 업체간 경쟁, 저가 타일 수입증가 등 내수 판매의 어려움이 있다"며 "그러나 크레신산업 가족 모두가 적극적. 능동적 영업자세로 임할 경우 무난히 올 경영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