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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국제유가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61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4억원, 7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 제약, 음식료·담배, IT 서비스 등이 강세다. 의료·정밀기기, 금속, 기계·장비, 건설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1.39%) 하락한 2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4000원(0.31%) 오른 12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9%), KB금융(105560)(0.46%), 셀트리온(068270)(0.72%) 등이 상승세다. 반면 SK스퀘어(402340)(-0.26%), LG에너지솔루션(373220)(-2.48%), 삼성전기(009150)(-2.05%)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14.68포인트(1.95%) 하락한 737.0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2포인트(1.27%) 내린 742.17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 중이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4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억원, 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2개 종목도 나란히 하락세다. 알테오젠(196170)은 전장 대비 3000원(1.34%) 내린 22만1500원에, 에코프로(086520)는 1700원(2.34%) 하락한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247540)(-2.69%), 주성엔지니어링(036930)(-3.22%), HLB(028300)(-1.78%)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40%), 로보티즈(108490)(8.44%) 등은 상승세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 국내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보다 대형 이벤트 결과에 따라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미국 10월 FOMC와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아마존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도 잇따라 공개되는 ‘슈퍼 위크’를 맞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금요일 코스피가 장중 4% 넘는 급락세를 보인 이후 과매도 인식과 SK하이닉스의 솔리다임 상장 검토 중단 공시 등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한 점은 안도 요인”이라면서도 “빅테크 업체들의 수익성 우려와 고금리·고유가 부담 등 부정적인 환경에서 벗어났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및 컨퍼런스콜이 증시 분위기 전환을 만들어낼 수 있는 핵심 이벤트”라며 “이익 신뢰성 회복과 추가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화 여부가 주가 및 수급 불안을 진정시킬 수 있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