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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실적·공급과잉구조 개선 예상…'매수'-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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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5.10.02 07:52:0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6000원을 유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정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Q25E(3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조원(전년 동기 대비 0.6%↑), 1042억원(102.1%↑)으로 컨센서스에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별도실적은 개선됐지만 연결 자회사의 실적 소폭 둔화되는 점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Q25(2분기) 일시적으로 발생한 SSC(스틸서비스센터) 실적 호조는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이전 고객사의 선주문 수요로 인했으며 3Q25E에는 발생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현대스틸파이프는 미국 관세 50% 부과 이후 가격 경쟁력 약화로 수요 약화가 예상된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3Q25E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4.4조원(1.8%↓), 572억원(1.8%↓·흑자전환)을 전망한다. 흑자전환 배경에는 판재류의 판가 상승과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한 스프레드 개선이 유효하다”며 “판재류 판가 분기 대비 1.5만원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 철근 유통가격은 선주문제도 및 철근업계의 출하 중단 등 노력에도 전 분기 대비 하락, H형강은 견조한 가격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아직 열연 반덤핑 관세 부과 효과는 적용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르면 4Q25E(4분기 예상) 열연 재고가 해소되며 본격적인 가격 인상 일어날 수 있을 전망”이라며 “특히 동사의 경우 열연 판매량의 대부분은 유통에 집중돼 있어 판가 상승 속도가 가파를 예정이다. 수입산 물량 감소와 예정된 판가 인상, 차후 불가피하게 나올 수 밖에 없는 중국 생산능력 감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적과 공급과잉 구조 개선으로 향후 뚜렷한 PBR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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