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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정비사업 원스탑 팀' 출범…"신속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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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I 2025.06.02 10:42:50

국토부 차관 출신 박선호 고문 등 합류
정비사업 법적 분쟁 예방 및 신속 사업 지원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도시정비사업의 복잡한 법적 리스크를 해소하고 신속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비사업 원스탑(one-stop)팀’을 출범했다.

법무법인 광장 ‘정비사업 원스탑(one-stop)팀’. 앞줄 왼쪽부터 박선호 고문, 장찬익 변호사. 뒷줄 왼쪽부터 나산하, 이건훈, 문동효, 정채향, 홍주혜, 유동규, 추강철, 윤성민, 김진훈, 이민혁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광장)
2일 법무법인 광장에 따르면 정비사업 원스탑 팀은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역임했던 박선호 고문과 광장의 건설부동산 그룹의 장찬익 변호사를 필두로 국내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이번에 구성된 정비사업 원스탑 팀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의 시작 단계인 정비계획 수립 및 추진위원회 설립부터, 조합 해산 및 청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이슈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정비사업 관련해서 법령과 제도가 계속적으로 개정되고 있지만, 많은 조합이 기존의 업무 관행에 의존해 사업을 운영하면서 각종 법적 분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는 사업 지연과 함께 수십억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조합원 및 시공사와 관할관청 소통뿐만 아니라, 인허가 절차, 조세, 노동 및 형사 등에 다양한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해지고 있다. 법률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조합 집행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투명한 사업 추진 구조를 마련해 정비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더욱 커지고 있어서다.

광장은 기존 건설부동산 그룹의 변호사들과 정비사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분쟁 요소들을 대응할 수 있는 각 분야 전문 변호사들을 영입해 팀을 구성했다. 건설부동산 그룹은 장 변호사에 이어 유동규·정채향·추강철·나산하 변호사 등 정비사업 전문 변호사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상가분쟁 해결을 위한 관리처분계획 변경 등 종합 법률 컨설팅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비 분쟁 협의 지원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시공자 선정 준법지원 등 다양한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도시정비 전담 재판부 출신 강동혁 변호사와 정비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가진 김소영(노동)·박수완(형사)·이건훈(조세) 변호사들은 단순 소송 대응을 넘어 법적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컨설팅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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