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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 활동에는 약 46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해외 유튜버 토퍼 길드가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토퍼 길드는 최근 한국에 방문해 직접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빼빼로를 마련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마련된 빼빼로데이 전용 구역에서 다양한 맛의 빼빼로를 맛본 후 박스에 빼빼로와 메시지 카드를 담아 택배를 발송했으며, 미국으로 돌아가 색다른 시각으로 재해석한 ‘빼빼로 하우스’를 제작해 영상으로 공개할 계획을 밝혔다.
이어 10인의 글로벌 리포터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웰푸드 본사를 찾았다. 리포터들은 빼빼로 브랜드 소개와 빼빼로데이의 탄생 과정을 들은 후 롯데마트로 이동해 빼빼로데이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경험했다. 또, 서울시 성수동에 마련된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기획 제품과 굿즈를 구경하고, 빼빼로 캐릭터인 ‘빼로’와 함께 숏츠 챌린지 영상을 찍어 업로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한복 체험, 광화문 관광, 나만의 빼빼로 만들기, 길거리 인터뷰 등 한국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녹인 각양각색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제작된 콘텐츠는 빼빼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올해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을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로 정하고, 빼빼로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나눔’을 글로벌 시장 소비자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마케팅 대상 국가도 지난해 13개국에서 15개국으로 늘려 싱가폴, 필리핀 등에서 진행하며, 미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들이 빼빼로와 빼빼로데이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한국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K-과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_한국에서 빼빼로데이 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메가 인플루언서 ‘토퍼 길드’
사진2_활동을 시작하며 롯데웰푸드 본사를 찾은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 1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