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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효성ITX는 자체 개발한 시각분석시스템(Visual Analytics System)인 ‘익스트림VAS(xtrmVAS)’를 소개했다. 익스트림VAS는 AI와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하여 제조 현장의 복잡한 공정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분석해주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다.
이는 코딩 기술이나 통계학적 전문지식이 없는 현장 엔지니어도 몇번의 클릭만으로 제조 실적이나 품질 결과 등 다양한 공정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즉각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어 실시간 품질 예측, 공정 이상진단, 불량원인인자 파악, 수율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행사를 통해 효성ITX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역량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솔루션 혁신을 통해 기업들의 제조 경쟁력을 높여주는 든든한 DX(디지털 전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ITX는 효성 그룹의 IT 계열회사로 2017년부터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시작해 섬유·화학·중공업 등 다양한 국내외 제조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왔다. 효성ITX는 제조기업의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고객의 생산 계획과 의사결정 과정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