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위원회 통폐합 방침에도 지난 9월 존치가 확정된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공석 3개월여만에 신임 위원장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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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어업 지원을 위한 국민 설득의 역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현재는 우리 농어업이 여러 가지로 어려워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 지원을 위해서는 전체 국민을 잘 설득해야 하고, 전체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방향을 잡아야 한다”그리고 미래에 우리 농어민에게도 확실하게 도움이 되는 전략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농특위가 이 전환기에 적절한 역할을 다 하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위원장은 오는 7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