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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모범납세자들과 함께 ‘열린음악회’ 관람

이명철 기자I 2022.04.04 10:32:22

매년 납세자의 날 기념 실시…200여명 참석

김대지(오른쪽에서 두번째) 국세청장이 지난달 15일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공연을 보고 있다. (사진=국세청)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세청은 지난달 15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모범납세자와 함께 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방송은 지난 3일 TV에서 방영됐다.

국세청은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를 독려하고 모범납세자와 국세청 직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모범납세자와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열고 있다.

지난달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에는 연예인 이승기·조보아를 비롯해 1000여명의 모범납세자들이 선정됐다. 국세청은 김대지 국세청장 명의로 모범납세 수상자 1047명에게 휴대전화 축하 문자를 전송하고 홈페이지 알림창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방역지침 등을 준수하면서 모범납세자·아름다운납세자 170명과 국세청 지원 29명 등을 초청해 대면 관람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이현주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송창식, 함춘호, 임창정, 소향, 이찬원, 클래식 연주자 대니 구, 홍진호 등이 출연했다.

이 아나운서는 공연 진행 중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성실납세한 국민 모두 고생하셨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범 납세자들을 응원했다.

초청된 모범납세자들은 관람 규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즐기고 방청 후 KBS홀에 비치된 성실납세 감사 현수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한 세정과 꾸준한 소통으로 성실납세에 보답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모범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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