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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강훈식 "이재명 게이트? 입구에서 지킨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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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I 2022.02.22 11:04:00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이재명 때문에 일이 안 된다는 취지" 주장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인 강훈식 의원은 22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핵심 인물들의 녹취록에 언급된 ‘이재명 게이트’에 대해 “입구에서 지킨다는 의미의 게이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사진=연합뉴스)
강 본부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등장하는 ‘이재명 게이트’를 무엇으로 파악하느냐는 질문에 “저 부분에 대해 내용의 전모를 잘 모르기 때문에 코멘트하는 건 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재명 때문에 일이 안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로 저는 안다”고 밝혔다.

통상 ‘게이트’(gate)는 정치권력과 관련된 대형 비리의혹 사건이나 스캔들을 일컫는데, 민주당 측은 ‘이재명 게이트’를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일종의 문지기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한 것이다. 전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첫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재명 게이트’가 언급된 녹취록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윤 후보가 “녹취록 끝에 ‘이재명 게이트’란 말을 김만배 씨가 말한다”고 하자, 이 후보는 “허위사실이면 후보 사퇴하겠습니까? 그거 있었으면 지금까지 가만있었게요?”라며 반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만배 씨는 “(중략)…했으니까 망정이지, 이재명 게이트 때문에”라고 말하고, 정영학 회계사는 “예”라고 답한다.

한편, 강 본부장은 이 후보가 전날 TV토론에서 한국의 ‘기축통화국 편입 가능성’을 거론한 것에 대해 “전경련 보고서를 기반으로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토론의 여지는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가 지난 5년 동안 굉장히 커진 것은 사실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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