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롯데카드, 항바이러스 소재 적용 신용카드 출시

박철근 기자I 2021.12.29 11:25:46

롯데케미칼 ‘에버반’ 소재 적용
세균·곰팡이 증식 억제 및 바이러스 사멸시간 단축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방역과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시기에 위생을 강화한 신용카드가 나왔다.

롯데카드는 롯데케미칼(011170)과 함께 항바이러스 소재 ‘에버반’을 적용한 ‘롯데백화점 리빙 by 롤라 롯데카드’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에버반은 롯데케미칼이 고려대 의료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및 성능 평가를 진행한 항바이러스 소재로 세균, 곰팡이 및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기술을 포함한 플라스틱 소재다.

에버반은 일본 항균제품기술협의회(SIAA)로부터 국제표준인 ISO 21702(플라스틱 및 기타 비 다공성 표면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 측정) 인증을 획득하며, 일상생활 환경에가장 흔한 세균, 곰팡이에 대한 우수한 증식 억제력 및 바이러스에 대한 사멸 시간 단축 성능을 입증했다.

롯데카드는 29일부터 해당 카드를 신청한 고객에게 에버반 소재를 적용한 카드를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롯데케미칼과의 협업을 통해 유해 미생물 억제 소재가 적용된 카드를 롯데백화점 제휴 카드에 적용했다”며 “향후에도 그룹 계열사와 다각적으로 협업하면서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롯데카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