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롬앤’은 웨딩사업(아이웨딩)을 통해 쌓아왔던 콘텐츠와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론칭해 국내는 물론, 중화권, 동남아권, 일본 등 아시아 국가로 진출해 브랜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도 불구,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러시아, 중동, 유럽 등 20여개 국에 수출을 확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웨딩사업부 ‘아이웨딩’도 세계 최초로 웨딩과 IT를 융합해 웨딩 산업화를 구축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장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자체 개발한 ‘아이웨딩 APP’을 통해 MZ 세대의 소비자 수요에 최적화된 웨딩 플랫폼으로 또 한번 혁신을 거듭하는 등 21년째 웨딩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아이패밀리는 2020년 IFRS 기준 매출 792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 106%, 영업이익 155%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 14.7%를 달성했다.
김태욱 대표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상장예비심사를 무사히 통과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에도 항상 소비자의 변화무쌍한 요구에 빠르게 발 맞춰 다방면의 새로운 방향에서 ‘피보팅’하며 끊임없는 경영 혁신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패밀리는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구체적인 코스닥 상장 일정을 계획한 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