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21일부터 30주간 연재된 시즌 1은 정민, 백욱인, 주경철, 장대익, 정재찬, 이진우, 전중환 7인의 지식 콘텐츠를 전하며 43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날(16일)부터 연재되는 시즌 2에서는 인문·과학분야의 저명한 학자이자 지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주경철, 설혜심, 최덕근, 진중권, 류동민, 오찬호, 이욱연, 김호의 지식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각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낼 계획이다. ‘소비의 문화사(설혜심)’, ‘100년 전 살인사건(김호)’은 상품과 살인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흥미롭게 역사를 소개한다. ‘지구의 일생(최덕근)’, ‘친절한 현대 중국 이야기(이욱연)’, ‘19세기 서양 미술사(진중권)’,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오찬호), ‘시간으로 읽는 자본주의(류동민)’는 각 주제에 대한 내공 있는 해설을 보여준다.
시즌 2는 16일부터 30주동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 편씩 네이버캐스트에 연재된다. 총 150편으로 구성된다. 독자들은 인문·과학 분야에 정통한 학자들의 지식 콘텐츠들을 PC와 모바일로 읽을 수 있다.
한편 ‘파워라이터ON’은 문화 콘텐츠 업계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네이버문화재단의 콘텐츠 기금으로 만들어진다. 온라인 연재 종료 후 출판사 ‘휴머니스트’가 책으로 출간한다. 시즌 1의 경우, 올 3월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간된다. 이후 강연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 관련기사 ◀
☞네이버 지식인, 주제판 확대..연말정산·다이어트 등 다양화
☞네이버, 동영상 서비스 통합..'네이버TV'로 단장
☞네이버, 26일 2016년 연간 실적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