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오후(현지 시간) 페루 리마 시립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케이팝(K-POP)) 공연에서는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중남미 지역의 팬들이 몰려들어 ‘꼬레아-페루!’를 외치며 환호했다(사진=문체부) |
|
| 지난 21일 오후(현지 시간) 페루 리마 시립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케이팝(K-POP)) 공연에서 카라의 규리, 일렉트로닉 밴드 에프.티.에이, 힙합 듀오 가리온, 옴므, 타악공연팀 ‘판타스틱’이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문체부) |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지난 21일 오후(현지 시간) 페루 리마 시립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케이팝(K-POP)) 공연에는 페루 현지 팬 4000여명이 운집해 페루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느끼게 했다. 카라의 규리, 일렉트로닉 밴드 에프.티.에이(From the Airport), 힙합 듀오 가리온(Garion), 옴므(Homme), 타악공연팀 ‘판타스틱’이 열정적인 무대로 현지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교부와 공동으로 중남미 문화콘텐츠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파견한 ‘2015 중남미 문화콘텐츠 카라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 중남미 문화콘텐츠 카라반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멕시코, 페루, 브라질 등에 파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