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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실시한 1월 넷째 주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긍정비율은 29%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박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1월 들어 40%→35%→30%→29%로 3주 연속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우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3%로 역시 3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정평가 역시 최근 4주 51%→55%→60%→63%로 오름세다.
긍정평가의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23%), 주관·소신있다(12%), 외교·국제관계(10%) 순이고, 부정평가 이유로는 소통미흡(16%), 세제개편안·증세(16%), 인사 잘못함(14%) 등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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