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비티씨정보(032680)통신이 대우정보시스템과 8억83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복권위원회 나눔로또에 맞춤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부가세를 포함한 계약금액은 약 9억7000만 원이다.
복권 사업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복권의 발행과 판매를 통한 기금 조성으로 국민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데 의의가 있다.
비티씨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복권위원회가 그간 분리해 운영해 오던 온라인 복권(로또)과 인쇄복권, 전자복권을 통합·운영하는 맞춤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복권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티씨정보통신은 최근 일근인프라와의 합병을 통해 SSD 메모리 솔루션 열풍의 수혜주로 꼽히는 등 IT솔루션 부문에서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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