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30일 "SK플래닛 분사 관련 모든 준비가 끝났으며 1일부터 관련 사업을 맡게 된다"며 "별도의 출범 행사는 치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SK플래닛은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를 그대로 사용하며 지난 7월 분사 발표 후 700여명 이동 인력의 자리 배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분사에 맞춰 30일이나 내달 1일께 SK텔레콤과 SK플래닛의 인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SK플래닛은 SK텔레콤이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 자회사로 T스토어, T맵, 11번가, 호핀, 이매진(IT기기 유통), 네이트, 싸이월드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의 자회사가 되는 SK컴즈(066270), 로엔, 팍스넷, TMK, 커머스플래닛 등 5개사는 각각 원래 소재지에서 업무를 진행한다.
▶ 관련기사 ◀
☞SKT, 리바트와 `골드 인 시티` 할인 이벤트
☞통신株, 이제는 성장주..`비중확대`-현대
☞`LTE 출시 긍정적이나 조금 더 봐야`..중립-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