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농협 NH보험은 40세 남성이 가입할 경우 기존 동일보장 보험 대비 최고 22.9% 보험료가 저렴한 통합 종신보험 `베스트종신보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독자 개발한 제4회 경험생명표와 새로운 위험률을 적용해 큰 폭의 보험료 인하효과가 생겼다"며 "특약 보험료를 사고 발생률 등에 따라 수년에 한번씩 조정하는 `갱신부 특약제`를 도입해 초기 보험료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이 상품이 타사 상품과 달리 생존보장 설계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생존보장 설계란 예를 들어 주계약 1억원을 가입하고 60세가 되면 건강축하금으로 5000만원을 받고, 60세 이후 다시 평생토록 5000만원을 보장받는 것을 말한다.
김태영 신용 대표이사는 이날 상품출시식에서 "생존보장 설계가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날 것"이라며 베스트종신보험 최초 고객으로 가입했다.
40세 남성이 20년 월납으로 주계약 5000만원, 특약 1000만원의 베스트종신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기존보다 22.9% 낮은 13만9100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