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포이보스(038810)에 인수된 온라인음악 회사인 맥스MP3가 지난해 흑자를 기록했다.
맥스MP3는 25일 지난해 가결산 결과, 매출은 지난 2004년 59억3000만원에서 81억5000만원으로 43.6%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45.3% 증가한 15억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맥스MP3는 "지난 2003년 7월 국내 최초로 유료화를 단행한 뒤 확보한 1200만명의 회원과 25만명의 유료회원이 기반이 됐다"고 "SG워너비, 엠투엠 등을 보유하고 있는 포이보스 피인수로 음원을 자유롭게 사용하게 된 것도 경쟁력을 높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