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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3억원(전년 대비 +48.3%), 41억원(+220.2%)을 전망한다. 마이크로비트 부문은 2분기부터 신규 설비 반입에 따른 증설 효과가 본격 반영될 예정”이라며 “현재 주요 고객사 오더량은 공급 가능 물량의 50%를 상회하고 있어 증설 이후에도 즉각적인 풀가동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사 확대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국내 MLB 업체향 퀄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빠르면 7월부터 납품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렌즈 연마기는 엔드 유저의 웨어러블 내 카메라모듈 탑재 결정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샤프트 매출 역시 신규 차종 확대를 통해 회복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180억원의 CPS(전환우선주) 발행을 결정했으며, 조달 자금은 현재 진행 중인 설비 추가 반입을 통한 증설과는 별개로 신규 대규모 그린필드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증설과 신규 그린필드 투자가 모두 완료될 경우 마이크로비트 Capa(생산능력)는 2027년 하반기 기준 연 7200만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다수 고객사의 증설 사이클에 동행하는 구조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히 경쟁사 대비 납기 안정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측면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국내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도 기대된다. 실제로 대규모 FC-BGA(반도체 패키지기판) 증설을 계획 중인 국내 고객사 내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증설 역시 해당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증설분을 추가 반영해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292억원(+74.7%)으로 기존 대비 12.3% 상향 조정한다. 드릴비트 업황의 쇼티지 강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네이티스 역시 증설을 통한 실적 성장 가시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