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효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1862억원, 영업이익은 0.5% 감소한 592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54.2% 증가한 46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589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전 분기 대비 소셜카지노 +9.4%, 아이게이밍 +3.3%, 캐주얼 +4.0% 성장해 전 부문 고루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비용 구조 변화에 주목했다. 남 연구우너은 “영업비용은 분기 대비 8.0% 증가했는데, 와우게임즈 연결 편입 영향으로 인건비, 로열티, 상각비(PPA 10억원 후반대 반영)가 증가했다”며 “영업외에서는 환평가이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 연구원은 플랫폼 수수료 절감의 기반이 되는 구조적 변화에도 주목했다. 그는 “3분기 DTC 비중은 17.6%(+9.4%p YoY)로 유럽 지역 비중이 높은 와우게임즈 연결 효과가 반영되며 상승했다”며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제3자 결제 허용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고, 동사는 작년부터 웹 결제를 위한 UI/UX 최적화 작업을 준비해 작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적용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소셜카지노의 경우 장르 특성상 웹 플레이가 상대적으로 쉬운 게임이기 때문에 웹으로의 결제 전환이 용이하다”며 “향후 DTC 비중을 30% 수준까지 확대할 목표, 이에 따른 중장기 플랫폼 수수료 절감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완료한 두 건의 인수에 대해서는 “그동안 부족했던 탑라인 성장성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소셜카지노는 와우게임즈 인수를 통해 지역 확장, 더블유카지노 자체 슬롯을 와우게임즈에도 탑재해 로열티 절감을 꾀하고 있다”며 “캐주얼 게임도 머지 중심으로 전 브랜드 고루 성장 중, 4분기에는 신규 브랜드 출시를 통해 추가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말했다.
끝으로 남 연구원은 수익성 전환 시점에 대한 전망도 내놨다. “내년부터는 마케팅비 조절을 통해 인수 회사들의 이익 기여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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