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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마지막 날 현장은 미 5대 방송사 중 하나인 CW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됐다. CJ ENM에 따르면 이는 K-팝 페스티벌 중 최초 사례다.
외신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해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페스티벌”이라며 “CW 네트워크에서 생중계로 K-팝 공연이 황금 시간대에 전국 TV에 방영되는 최초의 사례”라고 조명했다.
미 매체인 그래미닷컴은 “2012년 어바인에서 개최된 이래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온 케이콘은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전 세계로 확장됐다. 그 발상지인 LA는 여전히 특별하다”면서 “올해는 특히 미국 CW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전역에 처음으로 방송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인 그룹들이 주말 내내 출연하는 등 전반적으로 신인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 해”라며 “많은 선배 아티스트들이 단독 투어를 개최하고, 많은 아티스트들이 캐이콘과 동시에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한편 신인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CJ ENM은 올해 행사에서 LA 컨벤션 센터 일대를 페스티벌 장소로 규정하고 멀티 스테이지형 타임테이블 쇼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CJ ENM 측은 “이번 케이콘 LA를 통해 세계 음악시장 1위인 미국에서 K-팝을 중심으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제대로 입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