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골든래빗에 따르면 방송사 OBS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기혁 촬영감독은 33년간 현장에서 활약하면서 터득하고 익힌 영상 촬영의 이론과 실제를 담은 ‘프로페셔널 영상 촬영의 바이블’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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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출간된 전판은 당시 출판사의 사정으로 일찍이 절단되어 돈을 주고도 구할 수 없는 책이 됐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중고서점에서 10만원이 넘는 고가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한 ‘프로페셔널 영상 촬영의 바이블’은 △1장 ‘빛과 색’ △2장 ‘렌즈’ △3장 ‘조리개, ND 필터, 셔터’ △4장 ‘화이트, 블랙 밸런스’ △5장 ‘디지털 이미지 생성과 프레임 구성 방식’ △6장 ‘카메라의 분류’ △7장 ‘영상신호 조정’ △8장 ‘조명’ △9장 ‘소리’ △10장 ‘영상과 미학’ △11장 ‘영상 촬영 기법’ △12장 ‘영상 구성과 촬영 전략’으로 구성했다.
저자인 장기혁 촬영감독은 “요즘은 누구나 손쉽게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SNS에 유통시키며 경제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1인미디어 시대지만 유통되는 동영상의 품질은 예술·기술적 측면에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33년간 실제 제작 현장에서 터득한 기술·이론적 경험과 선배들로부터 전해지던 노하우를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