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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코어AI는 미국 올랜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 LG전자 온라인 쇼핑몰과 코카콜라, 에어버스, 스위스제약회사인 로슈홀딩 등의 기업고객에 챗봇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약 2억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하루 4억5000만 건의 소통을 자동화하고 있다. 지난 몇년간 세 자릿수 비율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코어AI 설립자이자 CEO인 라지 코네루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약 2년 안에 IPO를 할 수 있는 규모와 절차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에는 엔비디아, FTV캐피털뿐 아니라 기존 투자자인 벤처캐피털인 비스타라 그로스(Vistara Growth), 투자사 스위트워터 PE(Sweetwater PE), 넥스트에퀴티(NextEquity), 니콜라(Nicola), 부동산 개발업체 비디(Beedie) 등도 참여했다.
엔비디아는 기존에도 코어AI에 대한 재정적 후원을 해왔으며 허깅 페이스(Hugging Face), 코히어(Cohere), 미스트랄 AI(Mistral AI)에 대한 투자를 포함해 지난 1년 동안 여러 유망 AI 회사들에 투자를 해왔다. 엔비디아가 지난해 투자한 AI스타트업은 12개 이상이며, 주로 자사의 정교한 프로세서를 이용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했다.
한편 가트너는 코어AI가 목표로 하는 대화형 AI시장의 매출이 지난해 660억 달러에서 2032년 37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