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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경동1960점이 갖는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이날 스타벅스코리아, 동반성장위원회, 경동시장상인연합회, 케이디마켓주식회사 4자간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서 스타벅스는 경동1960점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이익공유형 매장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한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프라 개선과 시장 유관자의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 기회 제공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또 공익적 상생 프로그램의 발굴과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상생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매장 내 공연 공간에서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공연을 정기적으로 열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새로운 고객 유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는 “오래된 공간을 특별한 트렌드를 가진 공간으로 변화시켜 우리의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경동1960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함께 모든 세대가 가치 있게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서울 대학로점을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으로 오픈한데 이어, 2020년 성수역점을 청년 창업문화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으로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스타벅스 최초의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3호점으로 전환해 운영하며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적선점을 4호점으로 전환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가 현재까지 4개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8년 간 전달한 기부금은 누적 23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