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타이어뱅크는 김정규 회장이 지난 1일 세종특별자치시청 앞 광장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 5000만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를 높였다고 5일 밝혔다.
| 왼쪽부터 박상혁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정규 타이어뱅크(주) 회장,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사진=타이어뱅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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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1일까지 나눔 온도 100도 목표액은 12억 8000만원으로 제시됐다. 김정규 회장은 이 기부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타이어뱅크는 이에 앞선 올 초 1억원 기부와 함께 나눔 명문 기업 대열(5호)에도 합류하며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기여에 솔선수범 중이다.
나눔 명문 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루트다. 김정규 회장은 “연초에 이어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출범 10년을 넘어선 세종시에 선진적인 기부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