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재무계획 ‘서울 영테크’로…서울시, 청년 대상 재테크 교육

김기덕 기자I 2021.12.27 11:15:00

오는 28일 ‘서울 영테크 토크쇼’ 온라인생중계
짠테크 분야 유튜버 ‘김짠부’ 라이브 공개강좌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연말연시 특집으로 청년들의 체계적인 재무계획 수립을 위해 일대일 비대면 재무상담 외에 수입·지출 관리 및 연말정산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재테크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영테크는 무료 재테크 교육과 1:1 재무상담 사업으로 만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쉽게 재테크 교육을 듣고, 본인의 재무 상태 등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2회 서울 영테크 토크쇼’는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욜로족에서 짠순이가 된 김짠부 : 서울시 2030에게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는 라이브 토크쇼’란 제목으로 청년들에게 여러 수입·지출 관리 팁을 전수하고 있는 짠테크 분야 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김짠부(김지은)가 강연한다.

이번 토크쇼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초청 인원 없이 ‘서울 청년생활’ 에서 유튜브 라이브 공개강좌로 진행한다.

청년 제테크 교육은 서울청년포털 및 유튜브 서울청년생활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온라인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 강좌는 청년에게 필요한 재테크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전문가 중심의 콘텐츠로 매월 3편씩 게재하고 있다.

이달 온라인 교육 주제는 ‘모르면 손해보기 때문에 또 다른 재테크 수단인 세(稅)테크’로 △금융투자와 세금 △투잡러를 위한 세금지식 △연말정산 이젠 끝내자 등 3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 영테크에서 준비한 교육과 재무상담으로 본인의 자산 현황에 잘 맞는 맞춤형 재무 상담을 받아 체계적인 자산형성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