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행사다.
베어링자산운용의 캠페인 슬로건은 ‘탄소 배출량 줄이고, ESG통합 투자 강화하고’다. 지속가능성이 높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투자에서도 ESG 통합 방식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지난 7월, 2030년까지 글로벌 그룹 내부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완전한 탄소중립(net zero)’에 이르도록 하겠다고 선언하며 단계별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앞서 유엔책임투자원칙(UN PRI), 유엔글로벌콤펙트(UN Global Compact)에 서명했으며, Climate Action 100+,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도 참여했다.
박종학 대표는 “지속가능경영과 책임투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렇게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학 대표는 최영권 우리자산운용 대표의 추천을 받아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는 이스트스프링 자산운용의 박천웅 대표와 아시아재단 한국지부 김광욱 대표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