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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후보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심상정 후보의 대선 완주에 대해 “정치는 정치인이 아니고 국민이 하는 것”이며 “함께 이길 수 있는 길을 국민이 제시해줄 것”이라 밝혔다. 즉,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대선 정국에서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이다.
이에 대해 여 대표는 “불평등을 확대하며 촛불을 배신하고, 탄핵당한 적폐세력을 화려하게 부활시킨 민주당 정권은 심판의 대상”이라며 “이 후보는 덩치를 앞세운 진로방해 반칙을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후보가 제시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해 “매표 행위”라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여 대표는 “이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주장은 집권 여당 대선 후보자로서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으로 오이밭에서 신을 고쳐 신는 격”이라며 “집권당의 이점을 이용해 세금으로 매표행위를 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 후보의 ‘주4일제’ 주장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부의 정책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이 후보가 최근 주 4일제 공약을 언급했지만, 지금 밝혀야 할 것은 주 4일제 이전에 문재인 정부의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 확대 등 노동시간 단축 역주행에 대한 입장”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주 52시간 상한제는 탄력근로시간제 확대와 반복되는 특별연장근로 대상과 인가 기간 확대로 사실상 무산됐다”고 지적했다.
배 원내대표는 “주 52시간 상한제 무산에 대한 입장 없이 말하는 집권 여당 대선후보의 주 4일제 공약은 거짓 약속이라고 시민들은 판단할 것”이라며 “단순히 이슈 몰이와 표심을 위해 가볍게 대선 공약들을 남발하는 후보는 대선 주자로서의 자격 미달”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