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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26일 경기도교육청과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병원학교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9월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을 고려해 서면으로 대체해 실시했다.
병원학교는 병원 내 설치한 파견학급 학교로 장기 입원이나 지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업 기회를 부여하고 또래 관계를 유지시키는 것은 물론 학습 및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학교다.
지난 7월 2021년 보건복지부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지정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일산병원은 어린이 재활 분야의 선도의료기관으로서 치료와 교육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병원 학교 운영을 추진했다.
일산병원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장애아동의 치료, 교육, 일상생활이 통합적으로 관리되는 환자와 가족 중심의 포괄적 어린이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입원 또는 낮병동 등 장기간의 병원치료로 인해 유치원·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 치료와 동시에 파견교사의 학습을 연계해 수업을 진행, 취학준비 및 학교생활의 복귀를 지원한다.
또 특수교육시설에 대한 방문 진료 및 치료 자문·연계, 순회학급 학생 가정 방문치료 및 부모교육, 관련 종사자 교육 등 폭넓은 치료와 학습이 연계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의 생애주기에 맞는 치료와 교육이 연계된 포괄적인 재활치료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주력, 전국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및 치료시설에 대한 중앙센터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치료와 교육이 연계된 어린이재활 치료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며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