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대구 중구 삼덕동2가 일원에 짓고 있는 ‘동성로 SK리더스뷰’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동성로 SK리더스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2개 동, 전용면적 84㎡인 335가구로 이뤄진다.
아파트와 함께 분양하는 단지내 상업시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는 지상 1~4층에 들어서며, 규모는 연면적 약 1만6076㎡(약 4863평), 총 179실이다.
‘동성로 SK리더스뷰’는 대구의 쇼핑과 문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동성로 인근에 48층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백화점, 대구백화점, 킴스클럽 동아쇼핑점 등의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고 CGV, 롯데시네마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4만2500여㎡ 규모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이 있어 도심속 공원을 내 집 앞 정원처럼 누릴 수 있고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 중구청과 중부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경북대병원 등 대형의료기관도 가까이 있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 1호선 중앙로역, 1호선과 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 등 도로 교통망과 KTX 동대구역과 대구역 등 철도 교통망이 잘 갖춰져 광역 및 시내권 이동이 편리하다.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의과대학, 간호대학 등도 인근에 있다.
‘동성로 SK리더스뷰’엔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손님들이 편안하게 숙박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 GX룸, 주민카페, 어린이집 등을 조성한다.
|
단지가 들어설 대구 중구는 수성구와 함께 주택보증공사(HUG)가 지정한 고분양가 관리지역이다. 분양 관계자는 “1년 이내 분양한 아파트가 있으면 같은 수준으로, 1년이 넘었을 때는 105%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분양가를 책정하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된다”고 설명했다.
‘동성로 SK리더스뷰’의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이달 중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