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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일당은 담당 학생이 다니지도 않던 과학고를 다녔던 것처럼 서류를 꾸미거나 성적표를 조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브로커가 위조한 성적과 학력 등은 자산가의 자녀들이 미국 명문대에 원서를 내는 데에 활용, 실제 진학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입시 컨설팅과 대학에 기부금을 내야 한다는 명목으로 학부모들에게 수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수사하고 있는 중이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