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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음악회 ‘경계’를 연다. 거문고 음악의 현대화, 세계화를 위해 준비했다. 해외의 현대음악 작곡가들에게 위촉해 작곡한 새로운 레파토리를 초연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위촉한 세 명의 작곡가들은 한국음악에 대한 애정과 진지한 탐구정신을 담은 다양한 국악곡을 발표해 오고 있는 중견 작곡가들이다. 하와이 대학교 작곡과의 도날드 리드 워멕 교수의 ‘Power Line’, 역시 하와이 대학 작곡과 교수인 토마스 오스본의 ‘물레’ 그리고,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를 역임한 정일련의 ‘칠’ 등이 이번 공연에서 초연한다. 이밖에 허윤정이 작곡가 윤이상의 첼로 독주곡 ‘Glissees’에서 영감을 받아 조선시대 고악보인 신작금보의 선율과 함께 엮어 변주하는 ‘활주’라는 작품도 초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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