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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 언론은 11일 이같이 밝히며 환자들은 모두 주요 은행과 대사관, 고급호텔 등이 밀집해 있는 사톤 중심업무지구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감염자들에게 30일간의 자택격리를 권고하는 한편 방코렘, 방락, 클롱터이, 파툼완, 야나와 등 주변 지역으로의 감염 확산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완타니 완타나 방콕광역시 부사무차관은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는 싱가포르에 다녀온 남편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열과 발진, 안구충혈 등 증상을 보였지만 무사히 출산을 마쳤다. 아기도 건강하다”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이달 초 치앙마이와 펫차분, 붕칸, 찬타부리 등지에서 모두 20여 명의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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