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이란 재활용품에 새 디자인, 기능을 더해 가치를 높여 내놓는 제품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업사이클 디자이너 및 브랜드 약 40개 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업사이클 전시회다. 폐자원을 새롭게 활용한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등과 예술 작품까지 약 2340점의 제품·작품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버려진 자전거 부품으로 만든 시계와 조명 등,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든 북극곰 디자인 담요, 쓰임을 다한 가죽 자켓으로 만든 백팩, 버려진 티셔츠나 이어폰으로 만든 팔찌 등 다채로운 소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업사이클 작품들이 전시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업사이클링’을 소개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폐자원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시회 입장은 무료이며 전시 제품·작품의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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