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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사드·AIIB, 국익 차원에서 판단할 문제"

문영재 기자I 2015.03.17 10:15:56
[이데일리 문영재 김정남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17일 “북핵과 미사일 방어 수단인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문제는 전적으로 국가 안보와 국익을 중심으로 판단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사드와 AIIB에 관련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 회동에 대해 “모처럼 모이는 만큼 초당적으로 마음을 모아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는 협조의 자리로 예상된다”며 “국민에게 큰 위안을 주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거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 “정부는 전국 도서 지역의 헬기 착륙시설 현황과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조명장치 설치나 노후착륙장 시설 개선 등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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