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2014 전국체전이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된다. 에브리온TV는 대한체육회와의 제휴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를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육상·수영·양궁·펜싱·체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박태환, 기보배, 양학선 등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선수들도 출전을 예고하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에브리온TV는 대한체육회 인터넷 방송 ‘KOC TV’와의 중계 제휴를 통해 ‘2014 전국체전 특별 생중계’ 채널을 개설하여 총 14개 종목의 경기를 생방송으로 제공한다.
방송되는 종목은 핸드볼·레슬링·보디빌딩·카누·사격·스쿼시·검도·펜싱·씨름·정구·수상스키·소프트볼·축구·하키이며, 모바일과 PC에서 에브리온TV 앱을 다운받아서 시청할 수 있다.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이번 전국체전 생중계 방송은 아마추어 스포츠의 인기 증진을 도모하는 대한체육회와 다양한 생중계를 지원하는 에브리온TV의 만남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