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아이러브파스타'로 모바일게임시장 공략

이유미 기자I 2014.02.27 13:16:09

3월 ''아이러브파스타'' 출시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모바일게임 ‘아이러브커피’를 흥행시킨 파티게임즈가 후속작 ‘아이러브파스타’를 통해 상반기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티게임즈는 27일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속작 ‘아이러브파스타’를 공개했다.

아이러브파스타는 파티게임즈의 인기 카페 경영게임 아이러브커피 이후에 자체 개발작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게임으로 파스타를 소재로 나만의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경영시뮬레이션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이다.

파티게임즈는 카페 경영 게임인 ‘아이러브커피’를 성공적으로 흥행시킨 경험이 있어 이번 아이러브파스타에도 이용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출시 전부터 카카오 스토리, 공식 페이스북등 여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사전 예약 6일만에 예약자수가 15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이탈리아 베니스를 옮겨 놓은 듯한 게임 속 배경(선착장, 운하, 가게 뒤편 거리 등) △게임 속 주요 건물(2층 테라스) △게임 시스템(파스타 면 생산, 파스타 재료 구하기, 서빙하기 등) 등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소셜게임에서 잘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게임 시스템도 적용됐다. 일명 ‘게임 속 게임’으로 새로운 파스타 메뉴를 요리할 때 △같은 재료 짝 찾기 게임 △요리 재료의 후라이팬 터치 게임 △신속한 서빙 리듬게임 등으로 신메뉴를 서비스하는 방식이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아이러브파스타는 아이러브커피 정통 후속작으로 특유의 게임성은 더욱 계승 발전시켰고 그래픽 퀄리티는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게임의 소재가 파스타인만큼 특히 20~30대 젊은 여성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파스타 를 다음달 초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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