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도요타는 지난달 발생한 대지진으로 부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중국 공장의 생산량을 절반 가량 줄일 계획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중국 협력사들과 논의를 거쳐 중국 공장의 생산 일정을 조절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도요타는 중국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량을 오는 6월3일까지 현재 수준보다 절반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6월까지 절반 가량 감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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