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3자녀·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 둘째날 평균청약률은 2.14대1로 집계됐다.
19일 국토해양부가 밝힌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경쟁률에 따르면 신혼부부 특별공급(708가구) 경쟁률은 2.74대1을 기록했다. 하남감일은 총 429가구 공급에 1259명이 신청해 평균 2.93대1의 누적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천구월은 220가구 모집에 369명이 지원해 1.68대 1을 보였다.
3자녀 특별공급(470가구)은 평균 1.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 청약경쟁률은 서울항동이 총 39가구 모집에 63명이 접수해 1.6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남감일은 총 285가구 공급에 411명이 신청해 평균 1.4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천구월은 146가구 물량에 104명이 신청, 0.71대1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항동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선순위에서 최고경쟁률 5.24대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신혼부부·3자녀` 특별공급 후순위 청약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