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2008년 3월에 임기가 끝나는 KT 남중수 사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KT(030200) 사장추천위원회가 구성됐다.
KT는 13일 공시를 통해 전직 KT사장을 비롯한 외부인사 2명과 7명의 사외이사 등 총 9명의 사장추천위원회가 구성했다고 밝혔다.
7명의 사외이사는 윤종로 카이스트 인문학부 교수, 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 사장, 김도한 세종대 교수, 김건식 서울대 법대 교수, 곽태선 세이에스코리아 자산운용 대표, 윤종규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 이창엽 한국 코카콜라 사장 등이다.
사장추천위원회는 후임 사장을 추천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추천을 받은 후보는 주총에서 표결을 통해 사장으로 선출된다.
한편 KT는 사장 연임 제한 등의 제한이 없어 현 CEO인 남중수 사장도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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