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라나 26SS 공개…‘레이어’로 풀어낸 절제된 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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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2.23 08:36:43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델라라나가 2026년 봄·여름(SS) 컬렉션을 출시하며 새 시즌에 돌입했다. ‘레이어스 오브 타임(Layers of Time)’을 주제로 시간이 쌓이며 완성되는 모던함을 컬렉션 전반에 담았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이번 시즌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도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레이스와 자수 등 고전적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시스루·새틴 등 서로 다른 조직감의 소재를 겹쳐 깊이감을 표현했다. 차분한 색감과 절제된 실루엣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미학을 강조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울 소재 셋업이 있다. 이탈리아산 원단에 정교한 테일러링을 더해 간결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재킷·팬츠·스커트 등으로 구성해 셋업 착용은 물론 단품 활용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레이어링을 강조한 아이템도 눈에 띈다. 일본 사틴 크레이프 원단과 프랑스산 코튼 나일론 혼방 레이스를 적용한 탑과 스커트는 소재 대비를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오간자 소재 롱 슬리브 시어 레이어드 제품은 일본산 코튼 100% 원단을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과 자연스러운 볼륨을 살렸다.

델라라나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자사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 구매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도 제공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시간이 만들어내는 깊이를 브랜드의 시선으로 풀어냈다”며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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