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업계 첫 연간 10조원 수주 돌파, 연간 최고 수주 기록 경신, 7년 연속 수주 1위라는 역사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2조 7489억원 규모의 서울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비롯해 개포주공6·7단지, 장위 15구역 등 조 단위 대형 프로젝트를 컨소시엄 없이 단독 수주했다. 부산과 전주 등 지방 대도시 중심의 대형 사업지를 확보하기도 했다.
올해 국내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은 약 50조원인데 이중 5분의 1 가량을 현대건설이 차지한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압도적인 수주 기록을 달성한 것은 단순한 시공 능력을 넘어 브랜드 프리미엄, 금융 경쟁력, 프로젝트 관리 역량 등 종합적인 경쟁력 확보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는 대형 프로젝트에서 분양성과 자산가치를 통해 브랜드 프리미엄을 입증했다는 관측이다. 안정적인 자본조달로 조합별 상황에 맞춘 금융 해법을 제시하며 이주비, 사업비 부담을 최소화한 점도 수주를 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건설은 인허가·설계·조경·커뮤니티·스마트홈을 아우르는 통합 건설팅과 사업지별 전담 조직을 통한 체계적 공정 관리 시스템이 현대건설의 독보적인 ‘프로젝트 관리 역량’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차세대 주거 솔루션 ‘네오리빙’을 공개한 데 이어 주거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최초로 이주·철거 없이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과 단지 가치를 향상시키는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런칭하고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구충제 '희망' 가졌지만…폐암 투병 끝 떠난 김철민[그해 오늘]](https://spn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600001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