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관계자는 “바이오 연관 사업 진출 등 관련 수혜주라는 허위·과장성 풍문에 편승한 부정거래 등 불공정거래 발생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창궐할 당시 마스크 관련 대규모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하고 이를 철회하거나 코로나19 백신 개발 계획 발표로 주가를 부양한 후, 손실 누적으로 상장폐지를 하는 기업들이 대거 발생한 사례가 나타난 바 있다.
거래소는 향후 코로나19 및 엠폭스 재확산 테마주에 대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불공정거래 행위 포착시 금융당국과 공조하여 강력 대처할 예정이다. 아울러 테마주 이상급등 관련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행위를 알게 되는 경우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불공정거래신고센터에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