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검가드 연매출 100억 돌파...“잇몸관리 대표 브랜드 만들 것”

유진희 기자I 2024.02.16 12:02:52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동아제약은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연매출은 103억으로 이는 전년 대비 157% 상승한 수치다.

동아제약의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 (사진=동아제약)


검가드의 매출은 2021년 16억원, 2022년 40억원으로 우상향하며, 2년 연속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검가드는 치은염과 치주염 등 치주질환 관리를 돕는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로 2020년 리뉴얼 출시됐다. 주요 성분은 잇몸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잇몸질환 원인균을 없애주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충치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 잇몸 보호에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트테이트, 판테놀 등이다.

동아제약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 진행한 검가드 임상 연구에 따르면 사용 6주 후 잇몸 염증 지수가 50.9%, 출혈 빈도가 56.9% 감소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잇몸질환 케어, 임플란트 후 관리 등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검가드가 잇몸관리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Dmall)’에서는 검가드 연매출 100억원 돌파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