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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선착장에 있던 이웃과 여객선 이용객 등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이후 A씨와 손자는 호흡 곤란, 저체온증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이들은 해경과 119 구급대에 의해 육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섬에 찾아온 가족들을 배웅하려다 선착장에서 손자와 함께 사고를 당했다.
A씨의 전동휠체어가 선착장 가장자리에 있었고 휠체어가 바다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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