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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에 따르면 A 씨는 라면 제조시설 냉각기 팔 걸림 사고들 당했다. 다만 생명엔 지장 없다. 현재 환자 상태는 어깨 골절과 근육 손상으로 파악되고 인근 병원 응급조치 후 전문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이다. 사고 발생 직후 공동작업자가 비상정지버튼을 눌러 기계 정지, 즉각 119 신고 후 병원 이송된 것으로 전해진다.
농심은 사고 이후 해당 생산동 전체 작업 중단하고 전 종업원 철수 조치를 취했다.
농심 관계자는 “부상을 입은 직원의 치료를 적극 지원함은 물론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향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