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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전 부총장은 대중문화전문기자로 서울신문 NTN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방송인으로도 활동하며 ‘생생 정보통’ ‘우리말 겨루기’ ‘아침마당’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쌍둥이 언니 백현숙, 백현미가 아역 배우 출신 하이틴 스타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래대표 후보로 공천을 받아 정치권에 입문했다.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캠프의 여성본부 부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백 전 부총장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제가 쌓아온 문화 역량을 발휘하라고 인수위 전문위원으로 합류시켜준 걸로 생각한다”며 “제가 있는 역량을 다 쏟아 부으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나왔으며 현재 서경대 특임교수로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공연장 서경대 공연예술센터장을 맡고 있다. 드라마·영화·공연 제작자로도 활동하며 17편의 작품을 제작했다. 배우 손현주가 소속돼 있는 기획사 스타컴기획의 대표이기도 하다.
또한 강남에 위치한 공연장 윤당아트홀의 대표도 맡고 있다. 윤당아트홀은 고학찬 전 예술의전당 사장이 대표를 맡았던 공연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강남문화재단 이사 등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인수위 사회문화복지분과 내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업무는 인수위원인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필두로 전문위원인 백 전 부총장, 김 센터장과 함께 체육 분야의 문승현 이용 의원실 보좌관이 맡게 된다. 문체부에서 파견된 강동진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과장이 실무위원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