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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코로나 병상 부족 해결에 힘 보탠다…LG인화원 229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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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기자I 2020.12.09 10:28:10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LG그룹은 경기도 이천시 소재 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을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이 생활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LG그룹은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LG인화원 내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229실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LG그룹은 지난 3월 LG디스플레이의 구미 기숙사를 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고, 이곳에서 45일간 400여명의 환자들이 머물며 치료를 받은 바 있다.

LG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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